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난 28일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남 AX랩’공간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AX랩 공간 구축은 전남지역의 농가 맞춤형 인공지능 융합기술 적용 및 실증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분석장비 및 개발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AX랩은 ▲AX랩 운영 공간 ▲AX랩 회의실 ▲AX랩 분석 및 활용공간 등 공간을 조성해 실증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딥러닝 연산용 GPU, 영상 데이터 수집 시스템, 일사구간별 수확량 예측, 토양 환경 변화 분석 등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AX랩 운영 공간에서는 AX랩 활용 데이터 상담 및 신청, 데이터활용 등을 지원하고 AX랩 분석 및 활용 공간에서는 AX랩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모델링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협업과 소통의 공간으로 회의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AX랩 회의실을 운영한다. 전남 AX랩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원에 구축되며, 12월 중 공사를 완료해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AX랩 활용 신청 대상은 지능형 농업의 AI 솔루션 개발과 데이터 분석 기반 AI 기술을 도입하거나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 및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전남 AX랩이 농업 AI 기술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개발과 실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농업 분야 기업들이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 개발과 시제품 제작,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ICT/SW 분야의 기술발전을 돕는 데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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