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OT는 평상시에는 쇼핑과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쓰이지만, 유사시에는 최대 374만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쓰일 미래형 지하도시로 알려져 있다.
세종과학기술원은 UCOT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랑천 및 탄천을 따라 122㎞ 구간의 지하도로 건설을 통해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핵전쟁의 위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MAD)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미래형 지하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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