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적극행정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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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적극행정 최우수상

서울미디어뉴스 2024-11-29 1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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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통복지 행정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통복지 행정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통복지 행정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에서 총 17건의 사례가 올라왔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정기권이다.

지난 9월 기준 서울 대중교통 시민 10명 중 1명이 사용 중이며 저탄소 교통문화 실현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불형 서비스도 출시하면서 수도권 시민의 이용 접근성을 넓혔다.

서울 강동구는 저출산 시대 양육ㆍ아동수당 과오 지급의 허점을 개선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0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에게는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데 재외공관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 체류일수가 확인이 안돼 수당이 지급돼왔다. 이에 강동구는 체류일수 초과시 알림을 설정하는 등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기여했다.

구는 올해 과거 5년간 오지급 수당에 대한 환수 처리를 통해 3230만원이라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한편 지자체 부문 대상에는 전국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구축한 전북과 역시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특정감사로 누락자산을 발굴한 전남이 선정됐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종합운동장 관람석 2만 여개에 대한 보수를 단돈 200만원에 해결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당초 14억원이 예상됐던 사업을 가열 시 플라스틱 원색을 복원하는 원리를 적용해 사업비를 99% 이상 감축했다.

한편 이번 본선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 국민심사단의 사전 현장 심사를 합산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에 대한 국민의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민투표단 중 25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상기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정부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나선 연원정 인사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공직사회에 전파돼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민께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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