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북에 투자한 우수 기업 사례와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도는 지역에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또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로 하늘길, 철도, 도로가 신설·재편되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이 물류, 관광,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2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 발전 특구와 4차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기업 유치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길을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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