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핵 보유하면… 모든 무기 동원해 저지할 것"

푸틴 "우크라 핵 보유하면… 모든 무기 동원해 저지할 것"

머니S 2024-11-29 07:40:52 신고

3줄요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 시 모든 무기를 동원해서라도 저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 시 모든 무기를 동원해서라도 저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모든 무기를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방문 중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가 핵 강국이 된다면 우리는 모든 파괴 수단을 써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볼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생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고작 더티 밤만 만들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러시아는 이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티 밤은 세슘이나 우라늄 같은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재래식 폭탄이다. 핵폭탄처럼 위력이 크지는 않지만 방사능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이날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C) 회의에 참석해 오레시니크로 키이우 의사 결정 기지를 폭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 것에 대응할 것"이라며 "현재 국방부와 총참모부가 타격할 목표물을 선정하고 있다. 군사 시설이나 방위 산업 시설, 키이우 의사 결정 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