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0기 정숙이 매운맛 19금 토크를 선보이며 3MC를 당황시켰다.
2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첫째 날 밤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장을 본 후 숙소로 돌아온 10기 정숙은 '메인 요리사'로서의 역할을 맡으며, 직접 공창전골을 준비해 요리를 시작했다.
테이블에 다 같이 앉아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미스터 백김은 "올 가을에 영양에 놀러와라"고 제안했고, 정숙은 "영양이 뭐가 유명하냐"고 질문했다. 고추가 유명하다는 답변에 정숙은 "고추를 참 좋아한다. 알면서"고 직설적인 19금 멘트를 선보였다.
이를 보던 윤보미는 "얘기가 꼭 그 쪽으로 간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뭐 하는 거냐. 화끈하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띠 궁합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정숙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속궁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돌발 발언을 던졌다.
3MC는 정숙의 19금 발언에 진행을 하지 못한 채 웃음을 터뜨렸다. 데프콘은 "많이 겪어 봐서 얘기 해주는 거다"고 수습했다.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말에 10기 영숙은 "그건 미리 모른다. 어떻게 알아보냐"고 말했고, 미스터 백김은 "나는 10기 정숙 말에 동의한다. 왜냐면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속궁합) 진짜 안 맞았다"고 공감했다.
이에 정숙은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져도 자꾸 생깍이 난다. 새로운 남자를 만났는데도 옛날에 만났던 사람이 생각난다. 그러면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한다"고 수위 높은 멘트를 던졌다.
폭소하던 데프콘은 "누가 저 언니 기절 좀 시켜라"고 "저 대화조차도 어느정도 결혼을 해서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해주는 말이다. 조무래기들이 어떻게 아냐"고 노련미에서 나온 조언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사진=ENA·SB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