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사유리가 2월에 연하의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날 것이라는 점괘를 듣고 설렘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4세 아들 젠을 홀로 키우고 있는 ‘45세 꽃엄빠’ 사유리가 “나의 롤모델!”이라며 이경실을 집으로 초대한 뒤 같은 싱글맘으로서 육아와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실이 롤모델이라고 밝힌 사유리는 "언니는 이혼도 겪어보고, 결혼도 겪어보고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지 않냐. 혼자서 싱글맘을 얼마나 하셨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3년 정도다. 혼자 키울 때 가장 힘들었던 게 아들과 목욕탕 갈 때이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실은 "그런 게 속상할 때가 있다. 매니저한테 부탁을 하고, 학부모들 아버지한테도 부탁하라"고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다.
결혼할 생각은 없냐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사유리는 "전 언제든지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 하기 싫어' 이런 스타일 아니다"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애기가 있는 여자가 연애하기가 너무 어렵다. 상대가 저를 좋아하지 않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좋아한다고 하기 어렵다. 아기가 있으니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며 결코 쉽지 않은 싱글맘의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경실은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아기의 있고 없고가 아니라 그 여자의 경제력을 보는 것 같다"고 뼈 때리는 한방을 던졌다.
유명한 사주·타로집을 갔다고 말한 사유리는 "제가 2월에 남자 친구가 생긴다더라. 남친의 정체는 연하고, 연예인이라고 한다"며 "이제부터 촬영에서 만나는 사람이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점괘를 신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유리는 서양 정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유리는 "정자은행에는 동양 사람의 정자가 많지 않다"며 "정자를 선택할 때 취미부터 성격까지 고려했다. IQ보다는 EQ를 중요하게 봤다. 배려심이 깊고,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며, 눈치가 빠른 사람을 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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