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는 요즘의 환경문제를 지켜보다 보면, 때때로 생각조차 놓아버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내 작은 실천으로 세상이 변할까’ 하는 무력감이 발목을 붙잡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벌새 이야기를 오래도록 기억하려 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것부터 바로잡는 방식으로요. 플라스틱 병의 포장지를 떼어 버린다거나,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제품을 사용할 때는 재활용이 쉽도록 깨끗이 씻어 버린다거나, 입지 않는 옷의 새로운 쓰임을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렇게 사소한 실천에서 출발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멈추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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