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투애니원 콘서트 뒤풀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소현 언니 소개팅한 게 문제가 많다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방송인 박소현,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산다라박 "씨엘, 투애니원 콘서트 뒤풀이 사비로 준비"
박소현은 최근 열린 투애니원 콘서트를 언급하며 박나래에게 "멋있는 남자 아이돌들 너무 많이 와서 너가 좋아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콘서트에는 지드래곤, 지코, 제니, 뉴진스, 베이비 몬스터 등이 왔다고.
이에 박나래는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걸 아니까 다라 언니가 문자로 '나래야 뒤풀이하는데 거기 와라'라고 했다. 내가 '언니 근데 콘서트도 안 가고 뒤풀이만 가면 너무 양아치 같지 않아?'라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언니가 갑자기 '그런가?'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샴페인 그런 건 누가 사는 거야?"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그건 CL이 다 세팅을 했다. 심지어 칵테일을 만들었다. CL맛, 봄맛, 다라맛, 민지맛"이라고 알렸다.
박나래가 "개인 사비로 CL씨가 다 한 거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선물 받은 것들도 있고. 어쨌든 CL이 다 정리를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박나래는 "나 진짜 가고 싶었다. 몇 시까지 논 거야?"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거의 새벽 3시까지 헀다. 난 2시에 먼저 빠지고 민지와 후배들은 아침까지 대화의 장을 열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소현과 박나래는 투애니원의 일본 공연에 함께 가자고 말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일본에서도 뒤풀이 계획이 있냐"라는 물음에 "그럼 사케 바 잡아볼까. 해외 가면 난 안 마셔도 자리를 마련한다"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나야 너무 좋지"라며 기대했다.
산다라박, 인기 자랑.. "가만히 있어도 연락 와"
그런가 하면 이날 산다라박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소개팅 하냐"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소개팅을 거의 안 하긴 한다. 가만히 있어도 연락이 오더라고"라고 자랑했다.
박나래가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오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씨엘한테 받는다"라고 답했으며, 박소현은 "내가 알려준다"라며 웃었다. 산다라박은 아이돌 판에서도 연락이 오냐는 물음에는 "예전에만 그랬었다"라며 "근데 내가 '사이버 러버' 썰만 너무 얘기해서 내가 그렇게 알려져 있다"라고 털어놨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