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GS건설 · DL이앤씨 외

[E·M·R 카드] GS건설 · DL이앤씨 외

프라임경제 2024-11-28 20:17:08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GS건설(006360)이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선보인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모든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2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19건이 접수돼 평균 1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4954건이 접수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 타입으로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안양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 삼호아파트지구 주택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2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월4일,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DL이앤씨(375500)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DL이앤씨가 획득한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ES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72점 오른 84.52점을 기록했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꾸준히 강점을 보여 왔던 환경 부문의 생물다양성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사회 부분에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ESG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시하고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디앤디(SK D&D·210980)가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London Design Awards)'에서 5관왕에 올랐다.

국제어워드협회(IAA)가 주관하는 '런던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건축·인테리어·UX/UI·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통해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순으로 우수작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2500점이 출품돼 경쟁했으며 SK디앤디는 총 5개작을 출품해 골드상 3개, 실버상 2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에피소드 용산 241'만으로 △건축 디자인(Architecture Design)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 △UX 디자인 등 3개 항목에서 골드상 △패키징 디자인(Packaging Design) 항목에서 실버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도시의 더 나은 삶과 도시민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주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성장해 온 에피소드의 노력의 성과"라며 "공간 개발·운영을 넘어 공간·UX·브랜딩 등 총체적인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의 에피소드의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 가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영그룹이 올해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기부에 참여하며 3년 연속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28일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3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그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기부문화가 확산돼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당장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라며 "국가 장래를 걱정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계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산업부장관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코오롱글로벌은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환경 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도로 현장관리'다. 이는 현실과 가상의 3D 데이터 융합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시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공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기술을 여수 화태-백야 현장에 적용해 고도화해 가고 있으며, BIM 데이터와 드론 사진 측량 기술 등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협업 및 안전·품질 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무송풍 세정방식을 적용한 저에너지 국산 분리막 하폐수고도처리 기술'로 산업부장관상도 수상했다. 



한양이 오는 12월 분양이 예정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평택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에 나선다.

28일 한양에 따르면, 12월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을 등록한 고객의 이름으로 평택 고시히카리 쌀 1000kg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한 쌀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슬로건으로 내건 '평택이 기다린 단 하나의 착한 아파트'와도 일맥상통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뿐만 아니라 평택 전체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착한 분양가로 공급이 예정, 기본 제공 품목을 다양하게 배치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춘 옵션까지 갖췄다.

한양 관계자는 "단순히 평택 지역에 아파트만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택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특히 관심고객 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다 보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마련되며, 12월 개관 예정이다.



호반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자립시 꽃길로 호반길'이라는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대해 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대한전선의 소재 공장, 초고압 공장,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직무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누구나 그렇듯이 취업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호반그룹의 기업 탐방 기회 덕분에 구체적인 진로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재 호반그룹 동반성장팀 대리는 "이번 대한전선 당진공장 탐방이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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