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소유가 스타일리스트에게 엉덩이 사이즈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소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는 '본인 등판 소유의 역대급 솔직한 댓글 Q&A (600만 뷰 열애중,음향 사고,운동하는 꿀팁,유튜브 계획)'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를 진행한 소유는 운동과 관련된 질문을 언급했다.
공복 유산소의 끝판왕인 천국의 계단 30분 영상을 올렸던 소유는 "천국의 계단은 '이렇게까지 조회수가 잘 나온다고?' 놀랐다. 스케줄이 많아서 급하게 찍었다. 많은 분들이 이거 보면서 '같이 운동하는 기분 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헬스장 루틴을 공유해달라는 질문에 소유는 "제가 이런 것들을 보고 PD님이랑 해서 찍어서 올릴 예정이다"며 "'저 때문에 자극 받아서 운동 간다' 라는 말 들을 때 되게 기분 좋다. 저도 집에서 TV를 보다가 누가 운동했는데 몸매가 좋으면 운동하고 싶어진다"고 덧붙였다.
도전하고 싶은 다른 스포츠에 대해 묻자 소유는 클라이밍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소유는 "전체적으로 근육량 증가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 근데 저희 스타일리스트는 아마 싫어할 것 같다"며 "스타일리스트 친구들이 '엉덩이 사이즈를 줄여달라. 픽업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요즘 하체 운동을 줄였다. 그래서 조금 슬림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소유기 SOYOUGI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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