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인기를 앞둔 발달장애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뚜벅뚜벅 일상생활도전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뚜벅뚜벅 일상생활도전기!’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훈련과 주 양육자 대상 부모 교육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성인기로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기능 강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자립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습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한 참여자의 부모는 “성인이 돼가는 자녀를 보며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부모로서 하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해 준 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희망가족상담치료실을 이용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 희망가족상담치료실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인지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달장애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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