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러시아 간 철도 수송이 활성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 Delgersaikhan 도로교통부 장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교통주간' 행사에 참석해 올렉 벨로조로프(Oleg Belozyorov) 러시아 철도 PN 국장을 만났다고 몽골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회의에서 몽골-러시아 합작회사는 "울란바토르 철도"의 현재 실적, 전략 개발 및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UBTZ는 매우 전문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화물 운송량이 1.5배 증가해 2023년에는 3240만 톤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세웠다.
올해 10월 현재 교통량은 계속 증가해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Oleg Belozyorov는 이번 달 철도가 하루 10만 3300톤의 화물을 실어 신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10월 몽골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 간 컨테이너 운송량도 33만 6000TEU로 8% 증가했다.
양측은 몽골-러시아-중국 경제 회랑의 틀 내에서 UBTZ의 개발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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