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경기지역 학교 1천337곳 휴업…262곳 시설 피해(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설에 경기지역 학교 1천337곳 휴업…262곳 시설 피해(종합)

연합뉴스 2024-11-28 18:15:15 신고

3줄요약

등하교 시간 조정도 518곳…전체 학교의 41%가 학사일정 조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내린 28일 경기지역에서는 1천300곳이 넘는 학교가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에 조심스런 등굣길 폭설에 조심스런 등굣길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이틀 연속 폭설이 내린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중학교 부근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4.11.28 cityboy@yna.co.kr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 634곳, 초등학교 475곳, 중학교 118곳, 고등학교 108곳, 특수학교 2곳 등 1천337곳이다.

이는 전체 학교 4천532곳의 29.5%에 해당한다.

휴업 유치원 중 565곳은 긴급 돌봄을 운영했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도 많다.

유치원 91곳, 초등학교 161곳, 중학교 166곳, 고등학교 99곳, 특수학교 1곳 등 518곳이다.

휴업한 학교와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를 합한 학사일정 변경 학교는 1천855곳으로 전체 학교의 40.9%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이날 관내 모든 학교에 교장 재량 하의 휴업을 적극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보냈다.

공문에 앞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전날에는 학교 1곳이 휴업했고, 56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관내 학교 중 폭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입은 곳은 262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학교는 차양막 무너짐(181곳), 나무 쓰러짐(47곳), 펜스 붕괴(5곳), 정전(4곳) 등의 피해를 입었다.

zorb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