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천안·아산 지역에 내린 폭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천안(직산)에 한때 최대 21.7cm, 아산(송악)에 2.6㎝까지 눈이 쌓이면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고 젖소 등이 폐사했다고 농협은 전했다.
농협은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백남성 본부장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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