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수호 캐릭터 ‘용강이’ 공개하며 대중 소통 강화 나서

현대제철, 수호 캐릭터 ‘용강이’ 공개하며 대중 소통 강화 나서

폴리뉴스 2024-11-28 17:12:21 신고

현대제철이 최근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최근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제철]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현대제철이 대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개릭터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용강이’를 처음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를 개발하며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온 현대제철이 이번에는제철소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용강이는 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鎔鋼)’에서 따온 이름이다.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다.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프로참석러’로도 묘사된다.

캐릭터 용강이는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다. [사진=현대제철]
캐릭터 용강이는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다. [사진=현대제철]

용강이는 지난 6월 현대제철 CEO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회사 구성원들의 요청에 대한 회사의 응답이다. 

브레인스토밍에서부터 평가까지 구성원 참여로 캐릭터를 개발했다. 특히 평가 과정에서 3386명에 달하는 구성원이 복수 캐릭터를 두고 투표에 참여해 59% 득표율로 현 용강이 캐릭터가 선정됐다. 캐릭터 탄생 비화와 콘셉트, 성격 등 용강이 스토리를 구축하는데도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함께했다.

현대제철은 용강이를 대외홍보뿐 아니라 내부임직원 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할 에정이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조직 내 활력을 증대해 더 생동감 넘치는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용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와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 등 다양한 굿즈도 개발했다.

현대제철은 용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와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 등 다양한 굿즈를 개발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용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와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 등 다양한 굿즈를 개발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관계자는“용강이를 활용한 각종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용강이는 현대제철의 상징으로, 임직원들의 공통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제철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