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당탕탕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율희, 생일 파티 사진으로 근황 전해
사진 속 율희는 딸기 케이크를 중심으로 지인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는 모습으로, 환한 미소와 청순한 미모가 돋보였다. 이어 "스토리 공유 불가능 이슈. 고마워 애들아"라며 생일을 축하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10월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이루었다. 2020년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하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혼 이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기로 결정되었다.
최민환 사생활 논란과 율희의 폭로
율희는 이혼 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4일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를 출입하고 가족들 앞에서 자신에게 성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민환이 유흥업소에서 행동했던 정황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2022년 7월과 8월 녹음된 것으로 보이는 최민환의 음성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도 포함되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최민환은 율희의 폭로 이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FT아일랜드는 향후 활동을 2인 체제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최민환은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이던 방송을 포함해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민환과 관련된 내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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