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재인 기자] 엔터테크 전문기업 노머스가 해외 사업에 강세를 보이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노머스는 3분기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5% 증가한 수준이다. 전분기(2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94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머스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원더월'과 '프롬'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같은 실적과 영업이익의 성장은 공연, 플랫폼, MD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다.
긍정적인 실적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노머스가 다년간의 아티스트 IP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이고 있는 '프롬'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프롬'은 아티스트와 팬이 프라이빗하게 대화할 수 있는 프롬 메시지, 아티스트의 콘텐츠와 앨범, MD, 팬이벤트와 공연 티켓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롬 스토어, 아티스트와 팬의 공개 소통 공간 프롬 채널을 통해 여러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팬클럽 서비스 프롬 멤버십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서비스 고도화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노머스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23억원 중 해외 매출이 209억원을 기록할 만큼 해외 사업에 강세를 보여왔다"며 "K아티스트의 IP 확대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공연-팬서비스-MD를 잇는 프롬을 통한 락인 효과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의 실적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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