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징역 12년 구형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28일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청탁 대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앞서 박 전 특검은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을 재직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