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제27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선거는 총 54명의 협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선거 결과 조태숙 후보가 30표, 신중목 후보가 24표를 득표해 6표차로 앞선 조태숙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이날 오후 제27대 회장 선출 총회에서 조태숙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표했다.
조태숙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리 관광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9대 공약을 임기 동안 성실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활동에도 시대정신을 반영해 모든 관련 협·단체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겠다”며 “45년 현장에서 뛰어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를 세계적 글로벌 선도협회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은 경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서라벌대학교 항공관광과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위원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내외위원회위원장,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이사로 있다. 또한 (재)한국관광문화재단 이사장, (사)한국여행업협회 이사, (사)헤이리예술인마을 관광위원장,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 등 다방면에서 역동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태숙 당선인은 오는 12월 1일 임기를 시작해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