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동성제약과 함께 27일 서울시 도봉구 동성제약 본사에서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1993년 ‘송음학술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1994년부터 32년간 초록우산과 함께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총 512명의 아동에게 약 5억1천2백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습비 지원을 통해 아동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성제약은 연말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초록우산 전국 협력 기관에 4,800만원 상당의 비타민D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동성제약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이렇게 오랜기간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초록우산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많은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동성제약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2022년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나눔국민대상에서 오랫동안 지속해온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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