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주루 역량 키워줄 것으로 기대' SSG, 해외파 출신 나경민 전 롯데 코치 영입

'작전·주루 역량 키워줄 것으로 기대' SSG, 해외파 출신 나경민 전 롯데 코치 영입

일간스포츠 2024-11-28 15:3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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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코치로 새 출발하는 나경민 코치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SG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이 '20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나경민 코치는 2009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인 트리플A까지 밟았으나 빅리그 데뷔 꿈을 이루지 못했다. 2016년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나 코치는 2020년부터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간 1~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SSG 구단은 '나경민 코치가 1991년생 젊은 코치로서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신인 및 신진급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그동안의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작전·주루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민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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