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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사업은 도내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하남시, 용인시 등의 초·중학교에서 학생 3800명을 대상으로 92회에 걸쳐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축제)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교사 대상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한국인 강사와 이주민 강사 등 2명씩 한 반에 들어가 함께 진행했다. 한국인 강사는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주민 강사는 해당 나라의 문화, 전통춤 등을 학생에게 가르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계화 시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며 “다문화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정서적 교류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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