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배스킨라빈스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공개하며 마케팅에 사활을 걸었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으로 곳곳에 재미 요소도 반영하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뒀다.
SPC는 배스킨라빈스는 28일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쇼케이스’를 열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와츄원 포 홀리데이'(What You Want For Holiday) 테마 아래 17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What You Want For Holiday)라는 테마 아래 17종의 독창적인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새롭게 내놓는다.
‘와츄원’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플레이버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시즌은 큐브, 스노우, 볼, 별 등 독창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플레이버를 결합한 17가지 독창적인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
와츄원 케이크에 대표 제품은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과 '웰컴 투 와츄원 하우스'다. 기차를 당기면 숨겨진 캔들이 나타난다. 중앙의 별 모양을 당기면 아이스크림 상점의 문을 여는 듯 연출했다. 웰컴투와츄원 하우스는 중앙의 별 모양 열쇠를 돌리면 초코볼과 큐브 아이스크림이 등장한다.
또 워터컷 기술로 제작된 에끌레어 모양의 '파티 와츄원', 얼지 않는 퐁뒤 소스와 따뜻한 캐러멜 소스가 어우러진 '딥핑 캐러멜 퐁뒤 와츄원', 그리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포차코를 활용한 '포차코의 러블리 윈터'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인 와츄원은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으로 워터컷 기술을 적용해 2011년 처음 개발됐다. 워터컷 기술은 높은 수압에서 아이스크림을 자르는 기술로 절단면이 깨끗하게 표현돼 다양한 곡선 연출이 가능하다.
조성희 배스킨라빈스 마케팅전략실 상무는 “최근 케이크 트렌드처럼 와츄원은 소비자가 각자 원하는 니즈에 따라 다양한 맛의 조각케익을 먹을 수 있어 다른 케이크와는 차별화된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 비알코리아 마케팅본부 상품기획실 팀장은 “올해 케이크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알차게 구성이 돼 있으니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한층 더 달콤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배스킨라빈스는 1997년 최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매달 15종씩 20년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왔으며 누적 3600개 종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앞서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카페업계 역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제품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배스킨라빈스 역시 연말 특수를 겨냥하며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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