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연전연패로 자존심을 구긴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최근 연전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최고의 한 발까지 남아 있다.
보라스는 지난 겨울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 두 투수의 장기 계약에 실패했다. 사이영상과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데리고 연전연패한 것.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보라스는 지난 9월 맷 채프먼에게 6년-1억 51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안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채프먼에게 놀라운 계약을 준 것.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이 계약은 지난해 스넬이 뉴욕 양키스로부터 제시 받은 6년-1억 5000만 달러보다 훨씬 좋은 조건. 확실한 보라스의 승리.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총액 6억 달러 이상이 확실해 보이는 초특급 자유계약(FA)선수.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30)가 따낸 계약에 필적할 것이라는 전망.
스캇 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김하성 역시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보라스가 부상으로 초대형 계약이 어려워진 김하성에게 어떤 선물을 안길지도 관심거리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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