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등 각계 전문가 24명, 제3기 자문위원 활동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아프리카 의원외교를 담당하는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현 국회아프리카포럼) 초대 회장을 지낸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이 최근 한·아프리카재단 자문위원장에 위촉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제3기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외교, 경제, 문화,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 2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UN 대사), 최동환 아프리카인사이트 이사장(전 세네갈 대사), 최연호·여운기 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티모시 디킨스 대륙아주 아프리카그룹 팀장, 조화림 아프리카학회장 등이 함께한다.
김영채 이사장은 "자문위원들과 재단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면서 사업 전문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위원장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아프리카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문위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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