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종갓집도서관에 개관 이후 한 달간 6만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중구는 지난달 24일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이후 지난 23일까지 6만5천424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운영일 기준)은 2천516명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보유 도서는 9만여 권이며, 해당 기간 대출 권수는 3만7천591권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천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일반자료실 등 자료 이용 공간과 악기연습실·음악감상실·마루공간·창의공간 등 생활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독서·문해력 강좌, 마음 챙김 요가, 유아 발레 등 문화강좌 24개를 운영 중이다.
이들 강좌 수강 신청률은 98.9%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학교 3곳과 주말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도서관 주차장 외 150면가량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추가로 유곡저류지에 4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주민 소통·휴식 공간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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