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제공=산청군> |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여성학습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 생활개선회 농식품 전시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 퍼포먼스, 우수회원 표창, 산엔락모듬북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엄마가 이룬 가업 승계 제품, 100년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의 가업 승계 제품 소개와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 1등 수상자가 구성한 생활원예 포토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특강과 읍면 생활개선회 경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화 군수는 "농촌의 희망은 변화와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생활개선회의 활동이 지역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된 학습단체다.
특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 농식품 가공 및 생활 기술 보급, 농촌 환경 개선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산청군 생활개선회 역시 이러한 목표 아래 지역 여성들이 협력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