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국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와 배틀로얄의 장점을 결합한 이 게임은 예측 불가능한 전투와 빠른 속도감을 내세우며 기존 장르의 틀을 깨고 있다.
현대 게이머들에게 '딱'
'슈퍼바이브'는 최대 16명의 헌터(캐릭터)가 참여해 전장에서 펼쳐지는 혼란 속에서 생존과 전략적 우위를 겨루는 게임이다.
게임의 핵심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 다양한 스킬 조합과 팀워크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MOBA의 특성을 반영해 각 헌터는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한다.
동시에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생존 요소가 더해져 빠르게 변하는 전장의 판도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 같은 설계는 플레이어들에게 '매 순간 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전투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신선함을 안겨 준다.
특히 짧은 경기 시간은 현대 게이머들의 '짧고 강렬한' 콘텐츠 소비 패턴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 반응은
현재 진행 중인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슈퍼바이브'의 독창적인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주로 나오고 있다.
스쿼드, 듀오 모드 실버 티어에서 즐기고 있는 한 플레이어는 "게임이 제공하는 스피드와 예측 불가능성은 중독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유저는 "특정 캐릭터의 밸런스는 맞출 필요가 있다"고 피드백했다. 일부 OP(Over Power)라 불리는 영웅들의 밸런싱 작업은 까다로운 유저들을 붙잡는 데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슈퍼바이브'가 그리는 미래
'슈퍼바이브'는 빠른 템포와 전략적 팀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이다. 따라서 해당 특성상 '슈퍼바이브'가 e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슈퍼바이브'의 플레이어층을 넓히고 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며 현지화 전략과 서버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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