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당뇨병학연구재단-카카오임팩트, 당뇨병 문제 해결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당뇨병학연구재단-카카오임팩트, 당뇨병 문제 해결 나선다

폴리뉴스 2024-11-28 13:05:28 신고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사진=카카오헬스케어]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27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당뇨병학연구재단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당뇨병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세 기관은 당뇨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 해사회 취약계층 환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당뇨병 전단계 및 당뇨병 환자의 혈당 문제 인지율을 높이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 유병률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연속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한 혈당 관리 공동 연구를 진행해 국내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당뇨병 및 혈당 관리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는 혈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차봉수 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장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약 530만 명의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국내 당뇨병 문제 해결에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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