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을 운항 중인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1호(좌)와 3호(우). Ⓒ DK아시아
[프라임경제] DK아시아가 '입주민 만족도 최고 서비스' 아라뱃길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투어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로열파크씨티 3호 요트 진수식을 진행했다.
로열파크씨티 3호는 지난 2023년 8월 대한민국 최초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럭셔리 요트 서비스를 시작한 로열파크씨티 1호과 동일 제원이다.
이에 길이는 66피트(20.1m)에 달하는 '파워 카타마란 요트'로 건조됐다. 이는 몸체 하나와 엔진으로 이뤄진 일반 요트와 달리 몸체 두 개와 엔진 두 개로 만든 요트로, 안정적이면서 파워 풀한 운항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경남 사천에서 건조된 로열파크씨티 3호는 남해와 서해를 운항해 아라뱃길을 통해 입항하면서 안정성과 정숙성을 검증했다. 무엇보다 요트 실내와 외관에 DK아시아 시그니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통해 보다 럭셔리하게 건조해 다른 아라뱃길 요트와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진수식을 마친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3호. Ⓒ DK아시아
나아가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즌 전용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로열 다이아몬드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는 로열파크씨티Ⅱ에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까지 운행하는 입주민 전용 럭셔리 버스 서비스다.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요트에서 쉼과 힐링을 즐긴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것이다. 럭셔리 버스 서비스는 5년간 제공되며, 버스는 주말 2회 운행 예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는 국내 최초 입주민 대상 경인아라뱃길에서 정서진까지 66피트 '파워 카타마란 유럽형 요트'를 운항한다"라며 "이를 통해 아라뱃길을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낭만 공간으로 만드는 건 물론, 로열파크씨티 3호를 통해 입주민들이 누리는 '인 하이 클래스(In-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K아시아는 최근 인천시에서 경인아라뱃길 일대를 지역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화'와 함께 오는 2026년 서구 분구에 따른 '신 검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경인아라뱃길을 대한민국 최고 수상 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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