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조합장에 남상국씨 당선…"조합 정상화·복지 최우선"

순정축협 조합장에 남상국씨 당선…"조합 정상화·복지 최우선"

연합뉴스 2024-11-28 11:30:38 신고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순정축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정축협 조합은 전날 치른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남상국(64)씨가 당선돼 28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읍시축산연합회장을 지낸 남 신임 조합장은 유효투표 1천723표 가운데 845표(49%)를 얻어 최기환 전 조합장과 김귀현 전 조합 이사를 눌렀다.

그는 "조합 정상화와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전임 조합장이 직원들을 상습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이 확정되면서 직위를 상실하자 보궐선거를 치렀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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