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김도영 출연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2024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 최우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활약했던 김도영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셈. 26일 진행된 KBO 시상식 촬영도 마쳤고, 추가 촬영도 예정돼 있다고.
김도영 밈
인스타그램 @do_0000
김도영은 스레드에 ‘그런 날 있잖아 손에 우산은 있지만 비를 맞으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고 싶은..그런 날’을 올렸다가 삭제한 적이 있는데, 멘트 자체가 2000년대 미니홈피 느낌을 낸다고 순식간에 퍼져 야구팬뿐만 아니라 야구와 전혀 관련 없는 곳에서도 ‘그런 날 있잖아’ 밈이 사용되고 있다. 밈의 주인공인 김도영은 2024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한 뒤, ‘그런 날 있잖아요’로 시작하는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곽도규 출연
같은 기아 타이거즈 선수인 곽도규 역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무려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팬들 사이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고. 곽도규의 동료 김선빈이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예능은 곽도규가 제격’이라고 밝힌 적 있어 곽도규의 예능 나들이에 기대감을 품는 중. 곽도규 편은 12월 중 방영된다고 한다.
곽도규 TMI
곽도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슬럼프가 와서, 프로에 못 가고 미지명되면 야구 외엔 돈을 벌 수단이 없다고 생각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 덕에 현재는 외국인 선수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고. 그리고 곽도규는 민초파다. 별명은 ‘괵’인데, SBS Sports가 ‘괵도규’라고 자막 오류를 낸 이후 팬들 사이에서 별명으로 붙여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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