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제공=거창군> |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 기술자, 환경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 안정성, 이용 효율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다뤄졌다.
평가 대상지는 2024년 4월에 착공해 10월 말 준공된 고제개명지구 임도(2945km)였다.
거창군은 임도변에 조림과 숲 가꾸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절·성토 사면 복구와 녹화를 우수하게 완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임도는 산불,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림의 경영·관리뿐 아니라 산림휴양과 레포츠 활용에도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임도 신설과 기존 임도의 보수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임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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