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매장 솔루션을 보유한 비버웍스와 손을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전날인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상품·영업 인프라 활용, 상품 판매 경험·시장 운영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버웍스의 솔루션은 포스,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QR주문,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시스템까지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주문 채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매장에서의 고객 호출과 알림톡, 주방 주문 관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서비스해 고객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도 확대 제공한다. 비버웍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지난 10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정부 공식 검증서를 획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디지털 매장 운영을 위해 비버웍스 제휴 상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송정범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양사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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