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명실상부 공직명문 자리매김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수업 모습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가 올해 17명의 공직 진출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도립대 자치행정학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95명의 공직 진출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4.4명을 배출하면서 신입생 대비 공직 진출률이 37.9%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최종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공직 진출 인원이 2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시험에 특화된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이 바탕이다.

자치행정학과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공직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공직 진출에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자치행정학과는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학생들이 공직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