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강주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강훈이 새로운 모습으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번 화보에서 강훈은 기존의 부드럽고 맑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에서 강훈은 "다양한 의상을 입고 촬영하면서 내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오늘의 모습을 핸드폰에 많이 남겨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강훈은 로맨틱한 다정남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강주연이라는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 강훈은 방송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실제 성격과 다른 면모를 보여줄까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영 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강주연 캐릭터가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샀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길을 다니다 보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고 덧붙였다.
강훈은 강주연의 매력에 대해 "강주연은 상대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정현오와는 달리, 결핍을 가진 상태에서 자기 사람에게만 친절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혜리 씨는 성을 붙여서 이름 부르는 걸 싫어했다'는 대사에서 느껴지는 진솔한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라는 작품이 그의 연기 인생에 큰 도약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연기하는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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