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메리츠화재 입점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페이는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보험사는 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5곳이다.
서비스 사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입 기간, 보장 비율, 자기부담금 등을 선택해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된 보험 상품을 클릭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등 질병 보장 범위 및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쇼핑의 '네이버펫'에 반려동물을 등록한 사용자가 나이·중성화 여부·견종 등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 입력 절차가 간편하다고 네이버페이는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377300]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메리츠화재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3곳이 제휴했으며, 이후 DB손해보험[005830]이 입점했다.
최근 삼성화재[000810]가 기존 재가입형에서 갱신형으로 상품을 변경해 사용자들이 동일한 조건(갱신형)에서 보험사 5곳의 상품을 비교·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고 카카오페이는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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