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CU와 협업해 자체발열 라면 '보일라면' 선봬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편의점 CU와 손잡고 불 없이도 조리할 수 있는 라면 '보일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일라면은 발열체와 특수 조리용기를 활용해 찬물로도 끓일 수 있는 부대찌개맛 라면이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넣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을 넣은 뒤 물을 부어 10분간 기다리면 된다.

이번 제품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그려진 패키지로 제작됐다. 조리 과정에서 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로 보일러가 라면을 끓이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보일러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CU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일라면은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