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자국의 공급망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들에 대한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이어서 개최된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산업협력단지(한: 새만금, 중: 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회의가 한중 협력 중국 측 산단인 옌청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측은 우리 기업들에게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중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같은 날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기전상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포럼'에는 한중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3국 투자 환경 관련 정보와 양국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29일 개최 예정인 '한중 산단(옌청)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옌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새만금개발공사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국 산단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