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된 일이죠" '럭키비키' 장원영, 차은수 놀라게 한 긍정의 아이콘

"잘 된 일이죠" '럭키비키' 장원영, 차은수 놀라게 한 긍정의 아이콘

엑스포츠뉴스 2024-11-28 08:4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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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브(IVE) 장원영이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이 왜 '럭키비키'로 불리는지를 다시금 증명햇다.

지난 27일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에는 '제 꿈은... 차은수랑 잘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예나가 출연했다.

최예나와 차은수는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장원영에게 전화가 오자 통화를 시작했다.

최예나에게 전화를 건네받은 차은수는 장원영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장원영은 "안녕하세요 선배님. 명수 선배님이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수는 "아뇨 저 차은수에요"라고 반박했는데, 장원영은 "차은수가 누군데요"라며 "활동 좀 더 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농담했다.



이를 차은수는 "박명수 사장님이 키우는 아이돌 차은수라고 있다. 제가 차은수인데, 원래 장원영 씨 팬"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원영이 "정말요? 너무 감사해요"라고 하자 차은수는 "그런데 제가 예나 양의 뮤직비디오에 나가서 예나 양을 더 좋아하게 됐어요. 죄송해요"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장원영은 "아 괜찮아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잘 된 일이죠"라며 "저 좋아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괜찮아요. 차은수 씨 선택이니까요"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은수는 "진짜 럭키비키 하시네요"라고 감탄하며 "나같은 놈 필요 없다는 얘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원영은 "차은수 씨도 저를 좋아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차은수가 "원영 씨 제가 농담이고, 원영 씨 사랑해요"라고 하자 장원영은 "저도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답했다. 차은수가 "아니 여러분이 아니라 저를 사랑하냐고요"라며 웃자 "앞에 계신 작가님들과 예나 언니까지 다 사랑해요"라고 받아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장원영은 올해 '원영적 사고'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스페인 여행에서 빵을 사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갓 구운 새 빵을 얻을 기회"라고 해석한 일화로 인해 '럭키비키'(Lucky+Vicky)라는 신조어로 발전하기도 했다.

사진=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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