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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홍서영이 약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28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홍서영은 29일부터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에 마거릿 레빗 역으로 출연한다.
‘사일런트 스카이’는 미국의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1868~1921)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업적을 다루는 작품이다. 헨리에타 레빗을 비롯한 당대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 홍서영은 안은진이 연기하는 헨리에타 레빗의 동생이자 작곡가의 꿈을 품고 있는 마거릿 레빗 역을 맡는다. 홍서영은 소속사를 통해 “따뜻하고 빛나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이번 작품과 함께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서영은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한 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컴 프롬 어웨이’, 드라마 ‘모범형사2’,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 다시 오르는 것은 2021년 ‘아마데우스’ 출연 이후 약 3년 만이다. ‘사일런트 스카이’는 개막 후 12월 28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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