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집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

용인서 집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

연합뉴스 2024-11-28 07:57:48 신고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8일 오전 5시께 경기 용인시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A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던 A씨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눈쌓인 나무 눈쌓인 나무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촬영 이창섭]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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