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재계약 논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7일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는 '재계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라는 제목의 '비빔팝(BIBIM-POP)'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등장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에 관해 입을 열었다.
황소윤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소연이 차지하는 영역이 되게 많아 보인다"며 "그것(큐브)을 떠나기로 한 결심이.."라고 운을 띄우자 전소연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소연은 "아직 모르겠다. 저희 멤버들과 제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길어지는 것 같다"며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소연은 "프로듀서고 리더다 보니, 팀이 항상 먼저다. 7년 차가 되니 엄마가 된 느낌이고 멤버들이 내 새끼들 같다"며 팀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전소연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전소연의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개사에 대해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소연이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의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거쳤으나, 최종 불발됐음이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최근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전소연을 제외하고 회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공식 계정을 통해 전소연이 함께한 영상이 게재되며 오해가 풀리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던 바. 이에 전소연과 (여자)아이들의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데뷔해 'LATATA', '톰보이(TOMBOY)', '덤디덤디 (DUMDi DUMDi)'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df 디에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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