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저작권 보호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지난 8∼9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음악·영상·출판·소프트웨어·웹툰·만화 등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힘쓴 개인 3명과 단체 5곳을 선정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이사, 홍성진 인터폴 파견 특별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교수 등 개인 3명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와 한국만화가협회, 네이버웹툰, SLL중앙, 계영 티앤아이 등 단체 5곳이 첫 번째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