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2024년 경제정책국 노동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주문했다.
윤경선 의원은 “최근 노동자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수원시가 노동자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자 문화 활성화, 휴게시설 지원 강화, 특정 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첫째, 노동자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 동아리 지원사업과 노동문화제 개최 등 노동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휴게시설 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노동자 및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셋째, 특정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중장년 노동자를 위한 기능교육 확대, 돌봄노동자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노동자 문화 활성화는 단순한 여가 지원을 넘어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수원시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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