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는 11월 27일 구 홍보 매체를 통해 대설 대비 구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도봉구가 11월 27일 구 홍보 매체를 통해 대설 대비 구민 행동요령을 알렸다.
구는 대설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구 누리집, 공식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구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 구민들께서는 대설 대비 구민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관련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11월 27일 오전 7시 서울지역에 매우 많고 강한 눈이 지속됨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관련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오전 구는 구‧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 등과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용 보유장비 1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제설제도 오전, 오후 총 189톤을 긴급 투입했다.
현재는 구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며, 도봉구청 도로과, 동 주민센터에서 폭설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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