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닐하우스 거주민에 긴급대피 권고…숙박비 전액 지원

경기도, 비닐하우스 거주민에 긴급대피 권고…숙박비 전액 지원

연합뉴스 2024-11-27 17:58:47 신고

3줄요약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27일 폭설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 거주민에게 긴급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폭설에 서행하는 차량 폭설에 서행하는 차량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오후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 xanadu@yna.co.kr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신속한 현장점검과 대피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도내 거주용 비닐하우스는 2천700여동에 이르며, 5천500여명이 거주 중이다.

도는 긴급대피로 인한 숙박비 등 비용은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재해구호기금 사용 규정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해 거주지에서 대피한 도민에게는 숙박비 하루 7만원까지, 식비 1식 9천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포 27.9cm, 의왕 27.4cm 등 평균 15.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대설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goal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