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어도어의 뉴진스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문 발표 이후 상태 메시지를 변경했다.
하니는 27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의 상태 메시지를 무표정 이모티콘으로 변경했다. 이는 이날 어도어가 지난 13일 뉴진스가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데 대한 답변을 발표한 직후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밤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전 하니의 포닝 상태 메시지는 “눈이 와~”였다.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 입장문은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라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도어가 사건 발생 직후 뉴진스 측의 공식적인 문제 제기에도 시정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수개월간 방치하다 뉴진스가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에야 “하니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빌리프랩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신뢰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하니가 상태 메시지를 이 이모티콘으로 바꾸자 여러 네티즌들은 “나도 지금 이모티콘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하니야. 힘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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