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사업단은 ‘학생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을 위한 학생지원체계’ 분야에서 ‘찾아가는 거리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강화희 창의예술대학교 학생은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장 경험을 발표했다. 또 ‘찾아가는 거리 미술관’ 벽화와 그라피티 아트 작업을 진행한 학생들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추계예술대 마스코트인 쿠리를 해녀 등으로 형상화해 만든 엽서를 배부했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전공 역량과 함께 진로 분야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임상혁 총장은 이날 포럼에 직접 참석해 대학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임 총장은 “사업단장과 실무자 등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것이 경험을 확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작년부터 학생이 참여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2023년 행사에는 국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AI기반 국악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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